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 무전기 마이크로 주파수를 맞춰 가면서 대화하는 장면이 가끔 나옵니다.
요새는 스마트폰이라는 것 때문에 더 보기가 어려운 거 같아요.
저는 어렸을 때 멋진 샤크 룸(아마추어 무선 하시는 분들이 방에 무전기들을 두고 활동을 하는 곳을 샤크 룸이라고
하시더라고요)에서 무전을 하는 모습이 꽤나 기억에 남았습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Radio_shack
샤크 룸의 자세한 어원의 위의 위키에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봤던 모습이라, 성인이 되면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도 아마추어 햄 무전기가 고가였지만, 지금도 비싸긴 합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세월이 지나서 저렴하거나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동호회에서 중고로 구하거나 중국 알리에서 베오펭, 바오펭 무전기를 구입 후 국내 주파수에 맞게 설정 후
전파원에서 인증받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베오펭, 바오펭무전기의 내구성은 거의 망입니다.
떨어트리거나 잘 아껴서 써도 여기저기 하자가 발생되어서 비추합니다.
여하튼 아마추어 무선을 하려면 무전기를 구입 후 검사도 까다롭지만 (기존 형식승인받은 무전기를 등록만 하면 끝)
아마추어 무선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4급부터~1급까지 각 급수별로 사용 가능한 무전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쪽 분야는 공부를 좀 해야 할게 많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안타깝다고 생각되는 게, 너무 연령층이 높아서 슬픕니다.
아참, 일부 중국산 무전기를 사서 패러글라이딩 업체나 가평 빠지 보트 운전하시는 분들이 쓰고
주파수 조차 허용되지 않는 곳을 쓰고 있습니다.
이거 걸리면 꽤 벌금도 쎄고 피곤합니다. 사복경찰과 같이 방문합니다.
다음에 또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