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다시 자전거를 사다.
2022.03.14
이사와서 길에 많이 보이는 따릉이 자전거를 탔습니다. 20년전에 타보고 탈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창피때문에 새벽1시에 한강공원에 가서 탔습니다. 아직 공기가 차고,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설마, 탈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타는 방법을 잊지 않았네요. 하지만 관리가 별로인 자전거가 저의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소리가 나는 민망함에 세워두고, 다시 탈수 있는 용기를 얻고 집에 왔습니다. 그 다음날 당근에서 자전거를 검..